군산시 보건소가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운영하는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관절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운영하는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절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 회복 및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참여자의 관절 건강 상태 확인 ▲관절염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잘못 넘어져도 큰일을 당하기 쉽다”면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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