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오닝쌀 꿈마지 품종의 우량종자 확보 위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방제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상 기후 등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슈퍼오닝쌀 꿈마지 품종의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채종포 12.2㏊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진행했다.

7~8월은 장마와 집중호우, 고온다습한 날씨 등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병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이 가장 심한 시기로, 채종포 공동방제를 추진해 병해충 차단 효과와 노동력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 벼 재배 사전 관리 및 약제 살포 요령 등 현장 영농지도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현장 영농지도도 병행해 추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방제 모습. (사진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최소화와 고품질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내년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종자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후에도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자가 예찰과 개별 방제로 저탄소 슈퍼오닝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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