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경 (사진 =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 교수)이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 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지원단은 2024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역 내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여 명 내외의 호남권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캠프 기간 동안 기업가 정신 강의 및 전문가 매칭 등의 멘토링을 실시하고, 이후 관련 사업과의 연계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단은 호남권역 예비창업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오는 18일과 19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TIM(Tech item-idea Make) 기업가 정신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에서는 창업 준비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개발 아이템의 기술적 보호와 경쟁제품 분석을 위한 방향 설정, 실제 창업사례를 통한 실증 교육 등과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전략 수립, 마케팅 방향 제시,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 방안 마련 등 멘토링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교육 이후에도 유관기관 지원 사업과의 연계와 예비창업자 관련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도 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꿈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호남권역 내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실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꿈을 창업이라는 열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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