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태권도학과 겨루기 선수단 최주안 학생(태권도학과 3학년)이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54kg 체급으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14일까지 5일간 60개국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지역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확산과 세계 태권도인의 한마당 축제로의 승화를 목표로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1위)을 수상한 최주안 학생은 “최광근 교수님과 김정균 감독님, 이푸름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단을 포함한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많은 응원 덕분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태권도학과 최광근 교수는 “전주대학교 선수단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글로벌 태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최근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출연해 영국 전역을 매료시키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 속에 태권도의 얼과 정신을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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