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경북경찰청과 ‘2024년도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 를 개최했다.
정보 통신 발달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반면, 정신건강 위협, 개인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성인 인증 없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과 중독성이 높아 조기 근절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근절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및 근절 공동 협력 추진 방안 ▲ 청소년 도박 홍보 활동 방안 ▲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증가하여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양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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