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0일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전력기술)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0일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매년 7월 두 번째 수요일 ‘정보보호의 날’ 과 연계,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높이고 회사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설계기술을 비롯한 핵심 기술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보안정책을 이행하고 있으며, 사내 보안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보안 퀴즈 이벤트와 정보보안 특강이 실시되어 정보보호 생활화 및 참여형 보안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 본사에서 실시된 정보보안 특강은 법률 보안 토탈 서비스에 특화된 법무법인 로백스(LawVax) 기술보호센터의 부센터장이자 국가정보기관 경제안보분야 출신인 김서곤 부센터장과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스틸리언(STEALIEN)의 임필호 팀장을 초빙하여 ▲최신 기술유출 경향과 기업의 리스크 대응 전략, ▲정보유출 사례로 본 보안사고 방지 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영업비밀과 핵심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수준과 역량을 높이고, 아울러 정보보안 생활화와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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