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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와 ‘반려동물 특화 및 반려동물 장례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선진 사례지인 전북 임실군 오수면을 방문했다.

임실군 오수면은 오수의견관광지 조성 사업과 더불어 전국 1호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 펫 추모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특화재생사업인 ‘의견의 고장 오수-같이함께 잘 살아보시개’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특화거리 조성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임실군은 전국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뿐 아니라 오수의견 관광지 반려동물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을 막바지에 두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 및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공간인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반려동물 특화를 위해 주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임실군은 이 부분을 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천안시에서도 반려 가구가 계속 증가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웅종 교수는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임실군이 앞서나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 등이 증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각 사업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답사에는 김행금 의장, 육종영, 복아영, 김명숙, 배성민 천안시의원이 함께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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