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9일 라 테라스 웨딩에서 김인남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라 테라스 웨딩에서 김인남 공동위원장(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주재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대구인자위 인력양성사업 및 일자리창출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지원대상산업 및 육성산업·직종 3차 선정(안)을 의결했다.

위원들은 직업훈련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지원대상산업·직종과 육성산업직종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의 구직자, 재직자들의 이·전직 지원을 위해 산업 특성에 맞는 지역 인재 양성 훈련이 실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 사무국은 하반기에 지역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분야 직업훈련을 수료한 청년들이 훈련을 통해 얻은 기술적 경험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발휘하는 프로젝트 발표회 ‘잡 크래프트’ 를 개최해 취업 매칭을 도울 예정이다.

김인남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