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공지능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 대상 인공지능(AI) 이론 및 활용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ICT 기반 산업 기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기본반은 웹 개발자 준비를 위한 커리큘럼, 심화반은 웹 개발자 진출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2주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 수료 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의공과대학 소속 학생은 “현직에 계신 강사로부터 강의와 피드백을 받고, 교육을 함께 진행한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는 등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웹개발자 양성과정은 올해로 2회째인데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 올해 참여 인원이 크게 늘었다”며 “최근 웹 개발자 취업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번 교육이 웹 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수료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며 참여 인원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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