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가족센터, 장성혜원병원과 함께 임산부 건강교실을 열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출산‧육아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교실은 젊은 부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과 운영으로 이목을 끌었다.
군은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기본 정보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수업 분위기도 밝고 화기애애했다.
관공서 강의실에서 벗어나 지역 내 커피숍에서 교육을 진행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직장인 부부들을 배려해 저녁 7시 이후로 교육 시간을 편성한 점도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임산부‧영유아 가정 숲 힐링 캠프’등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