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해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이 조성돼 있으며,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0일,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 및 수영장 3곳을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과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은 모두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3곳 모두에 각각 안전관리 요원 2명씩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에는 252㎡ 규모의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해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물놀이장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몽골텐트)이 설치된다.

아지청소년야영장내 야외수영장은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된다. (사진 = 영주시)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78.5㎡, 용량은 43㎥ 규모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0분 가동 및 10분 휴식) 운영되며, 8월 10일~11일 2일간 ‘바닥분수대와 신나는 물놀이 체험’도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물놀이 풀장, 워터 슬라이드, 쉼터 등이 준비된다.

아지청소년야영장내 야외수영장은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가족들도 함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단체는 일반 1500원, 청소년 800원)으로 카드결재(사전예약, 현장접수 병행)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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