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3일간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과 담당 직원 10여 명은 풍동2지구, 식사 1·2지구, 벽제 목암지구, 지축지구 등 공공과 민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 10여 곳을 찾아 기반 시설 추진 현황과 각종 재난․재해 대비 및 공사 현장 안전 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인접 지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반 시설 추진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 입주 전까지 도로,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며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 현장 및 인접지역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공사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및 폭염 대비 장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공공기반 시설이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까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입주자들 및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도로 기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기존 도시와 조화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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