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포스코에서 실시하는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10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포스코(005490)에서 실시하는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함정 등 현장 안전담당자 21명이 참석하여 포스코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포스코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리 방법론인 ▲T.B.M(툴박스 미팅) ▲ILS(가동중 출입관리 시스템) ▲위험성 평가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중대재해 담당 직원은 “함정 엔진 등 각종 장비를 작동하다보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기업의 안전혁신 사례를 접목하여 현장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과 포스코는 지난 3월 혁신허브 QSS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철업(Cheer Up) 동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포스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기’ 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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