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청 금액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 = 경상북도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김점두 회장)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4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청 금액 5억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전국 191개 단체 546개 팀이 공모에 참여하여 53개 단체 292개 팀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체육회는 우수한 성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신청 금액 100%를 확보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4개 운영 지원 심사지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 친화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확보한 예산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용품 구매,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확보 및 운영 개선 등을 통하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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