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2024년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산학교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8일 오산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오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열린 예산학교는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제안서 및 심의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님들이 오산시 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오는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접수된 제안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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