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열린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8회기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며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를 진행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는 결혼이민자인 부모와 3~5세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 및 신체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행사에 앞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메시지 SNS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에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 에는 궂은 날씨에도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참여 부모와 아동을 비롯해 이중언어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했다.
센터는 건물 4층 다가온(ON)을 바닷속처럼 꾸미고 볼풀공을 이용한 오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에 참여했던 한 보호자는 “덥고 습한 여름 주말에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센터에 와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놀러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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