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행사 포스터. (이미지 = 정선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이 정선 지역 관광 추진 조직과 함께 정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4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행사를 이달 1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아라리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당 행사는 정선DMO팀에서 추진하는 아리랑마을의 아라리촌 휴식문화아울렛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서 정선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초 지난 6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총 8회, 10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6일 우천 소식으로 인해 12일 개최로 일정을 연기했다.

정선군 내 민속촌인 아라리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토게토리 어쿠스틱 ▲新양반전 ▲조선EDM+달밤체조를 선보일 예정이며 야간 체험 프로그램, 보물찾기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정선군민을 비롯한 관광객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아라리촌 내부 주막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식당으로 운영되어 간단한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정선 월드 아르떼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정보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이 가지고 있는 문화공간을 더욱 활성화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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