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아동돌봄 5개년(2025~2029)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착수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분산된 아동 돌봄 정책 통합 및 신청 창구 일원화를 위해 아동 돌봄 정보제공, 상담,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은 아동돌봄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아동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과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등 용역 기관의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 새롭게 선보일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돌봄 5개년 기본 계획 관련 아이와 부모 대상 실태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관련 정책을 수립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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