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 설치기관 :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시, 산업계 등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직업능력분과위원회 위원들과 대구지역 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 담당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능력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업능력분과위원회에서는 ▲대구인자위 기업훈련지원사업 상반기 활동성과 및 하반기 활동 계획 ▲대구지역 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등의 안건이 공유됐으며,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인자위는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공동훈련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4년 기업훈련지원사업 목표인 60점을 조기 달성했으며, 회의에서는 목표 초과 달성과 내실화를 위한 하반기 학습기업 발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인자위의 사업 보고 이후에는 직능분과위원회 개최 후 처음으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인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남대구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교 대구캠퍼스에서 각 기관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황재훈 직업능력분과위원장(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능력개발과 과장)은 “일학습병행제가 지속적인 산업계의 호응을 받기 위해서는 확장보다는 내실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며 “대구인자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효과적인 학습기업 발굴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인자위 관계자는“공동훈련센터에서 공유해 주신 일학습기업 우수사례를 많은 기업에 전파하여, 일학습병행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하겠다”며“하반기에 개최될 대구지역 공동훈련센터 간담회에서 대구인자위와 공동훈련센터가 함께 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 홍보 및 확산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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