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오사카공업대학과 철도시스템 분야 산학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마스시다박물관, 교토철도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회는 최근 오사카공업대학 우토 요시히토 교수 초청으로 원광대와 오사카공업대학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뤄졌다.
오사카공업대학 오미야 캠퍼스에서 열린 교류회에서 원광대 김용갑 교수는 철도시스템공학부 개설 배경과 교과과정, 취득 가능 자격증을 비롯해 취업할 수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소개했다.
이어 박대희 교수의 ‘한국의 철도기술 현황 및 전망’, 제일전자 김병철(원광대 박사과정) 대표의 ‘LED 광원의 철도 조명 및 신호등’, 유엔에스테크 박병선(원광대 박사과정) 대표의 ‘철도시스템 제어 네트워크 및 센서 관련 회사 소개 및 기술 전망’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오사카공업대학에서는 JR 서일본 테크시아 개발기술부 모리야마 타쿠토 연구원의 ‘서일본 철도의 사업 영역과 전반적인 기술 현황’, 모리자네 교수의 ‘철도산업과 전력전자기술의 연구개발 현황, 차세대 전철 및 차량용 회전기기’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가네토 케이치 교수 안내로 차세대 연료전지 소재를 연구하는 실험실을 견학하고 현재 연구 중인 고밀도 연료전지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양교는 철도시스템 관련 교과목, 자격증, 취업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으며 오사카공업대학 공학부장 모리자네 토시미츠 교수를 비롯한 교류회 참석자들은 양교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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