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2호기(원안)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터빈 이상으로 정지되었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9일 오전 1시 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6월 20일 터빈 이상으로 정지돼 고장 원인 분석 후 6월 26일 오후 11시 19분 발전을 재개해 송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90% 출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울본부는 신한울2호기의 터빈 정지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