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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청소년의 건강하게 성장할 방안을 논의하는 300인 원탁토론회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가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 참여자는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토론회는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를 소개하고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사례를 설명하는 주제 발표와 그룹토론, 선호도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그룹토론 의제는 ▲OOO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인페스티벌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디스코팡팡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건강한 성장환경 제공을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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