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이 ‘강서구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8일 오후 마곡동 ‘강서구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점동 사단법인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실현을 잊지 않기 위해 발달장애인 화가인 한화석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를 집무실에 걸어 뒀다”며 “오늘 받은 감사패와 초상화를 항상 지켜보며 진정한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맨 앞줄 왼쪽 네 번째)이 ‘강서구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한편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현판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수년간 지체됐던 쉼터 조성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 쉼터는 마곡센트럴대방디엠시티 2층에 전용면적 160.20㎡ 규모로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력단련실과 함께 안마의자까지 갖춰 이용자들이 복지 상담을 받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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