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진 = 용인서부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대상을 내달까지 모집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으로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신청 조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에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종업원 대상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이며, 영업주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팩스나 등기우편으로 송부하거나 소방서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소방서장 표창 수여 ▲2년간 관계인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재구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으로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우수한 업소가 많이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