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3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센터에 방문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설명 후에는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면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설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 여부와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물에 대해 성인지 관점에서 개선사항들을 모니터링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점검한 내용들은 향후 관계부서에 개선사항으로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을 행정영역에서 잘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위촉해 운영 회의 및 역량강화교육,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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