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읍!감동지기대’(대장 정광철, 대원 김종주)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식 컵 비빔면과 컵라면 100상자(2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감동지기대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개인별 전문 특기를 살린 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소규모 수선, 후원물품 배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광철 감동지기대 대장(위원)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 긴급 상황 대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긴급 출동반을 구성하자는 허형채 민간위원장의 제안에 공감해 위원들과 함께 ‘읍!감동지기대’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 후원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고 있는 김종주 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여름철 취약계층에 간편하게 한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간편식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읍!감동지기대 활동을 비롯해 복지현장에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와 행복 1번지 광양읍이 되도록 위원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 온기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도 지역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감동지기대)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협력해 광양읍 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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