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과정’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수군은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하순중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선도농가 등에서 총 9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론교육 3개월과 현장교수 지도하에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도농가에서 진행되는 교육형 실습비(월 최대 70만원/6개월 지원), 국내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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