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오른쪽 세번째)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군산시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 의장단이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견례 및 새만금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의장단은 “새만금 개발에 군산시가 절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본계획 수립부터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후대를 위한 새만금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 새만금 메가시티 용역 결과는 시민과 반드시 공유돼야 하며, 새만금 수질 개선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라고 전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과감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가야만이 새만금이 발전할 수 있기에 새만금 3개 시군이 서로 협업해 새만금이 백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전반기 군산시의회에서도 새만금개발청을 3차례 방문해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주거 기능을 추가해 줄 것과 새만금 3개 시군과 나아가 익산까지 포함한 메가시티 구축·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해 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