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 를 진행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는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신청 및 운영을 위해 행정부서와 학과(계열) 교직원의 자격운영 세부 사항의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암기위주의 평가방식인 검정형 자격과 달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내·외부평가 합격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남이공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이재용 총장과 천학기 본부장을 비롯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신청 및 운영과 관련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란 과장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증 훈련기관 운영’ 이라는 주제로 과정평가형 자격의 정책방향과 운영절차, 정규교육기관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491개 기관에서 163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형 자격과는 달리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의 참여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률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 학과 및 계열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중심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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