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도내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은 2일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과 남 부의장은 자세한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염 의장은 “저지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은 물론 지하차도 차단시설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도민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남 부의장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경기도와 시군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도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실시간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의 예상 강우량은 30~120mm로 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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