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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이 최근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삼도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20여 명은 관내 영농회를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비닐, 비료포대 등 영농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삼도농협은 지난 4월 1차 영농폐기물 수거에 이은 2차 수거활동을 통해 관내 영농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제도에 따른 보상금은 이번 달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행사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종선 조합장은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잔류농약 등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을 사전 차단해 산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며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과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방법 홍보를 통해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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