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초복을 앞두고 최근 강진 대표음식인 회춘탕 밀키트 홍보에 나섰다.
초복은 더위에 따른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이며, 올해는 더욱 뜨거운 여름으로 인해 이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건강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진 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성은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죽으로 돼 있다.
강진 회춘탕은 간 기능 회복과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비롯해 헛개나무, 느릅나무, 당귀, 가시오가피, 칡, 뽕나무 등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만든 육수에 시골촌닭과 국내산 문어, 전복이 들어가 기력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회춘탕 밀키트는 강진군 대표 먹거리인 회춘탕을 지난 2014년 인증받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작천면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공급하며, 구매는 군 직거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조리가 간편한 밀키트로 누구나 쉽게 맛있는 회춘탕을 즐길 수 있다”며 “더운 여름 영양가 넘치는 회춘탕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