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2일간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IP(지식재산) 캠프’ 를 개최했다. (사진 = 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2일간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IP(지식재산) 캠프’ 를 개최했다.

경북대·영남대·금오공대·경일대 등 대경권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6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권 중요성 인식 강화와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문가 특강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특허출원 발표로 진행됐다.

특강은 라이노특허법률사무소 노형완 대표 변리사와 특허법인 태평양 조규형 변리사 등 강사로 나서 ▷아이디어 도출 고도화 ▷지식재산권 제도 탐색을 통한 아이템 출원 전략 ▷직무발명과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허출원 발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한 팀 중에서 창의상(총장상) 1팀, 혁신상(사업단장상) 1팀, 진리상(사업단장상) 5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상현 단장은 “참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지식재산과 취·창업에 대해 이해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으로서 대구·경북권의 학생들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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