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도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표창 전수와 수여식,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전수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의 우수사례 채택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뒤이어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승진과 전입, 파견 복귀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경북·전남교육청 공동 주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경북교육의 우수한 교육정책과 인프라를 배우기 위해 에티오피아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하와이 등의 방문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와 타 시도 유입 학생 증가 등 경북교육의 교육적 성과와 경쟁력 입증 △디지털 교육 노하우와 R(재생)컴퓨터 나눔 사업 교류국가 확대로 세계에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도내 8개 시군의 운영 과제를 소개하며, 경북 실정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확대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년간의 주요성과는 자기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교육 가족 덕분이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빛날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고 새로운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