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축구협회(회장 박승기)는 지난 달 29-~30일 양일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제26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25개 축구 클럽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서영배 의장, 백성호 부의장, 임형석·강정일 도의원, 신용식·정구호·조현옥·서영배 시의원,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축구대회는 청년부 8팀, 중년부 10팀, 장년부 7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우승기가 수여된다.
대회 첫째 날인 지난 29일에는 광양축구전용 1, 2구장에서 청·중·장년부 예선경기와 개회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남은 경기와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됐다.
안강석 광양시축구협회장은"축구를 향한 열정은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 서로 간의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축구동호인들의 축구 사랑에 감사드린다"며"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이틀 동안 광양시축구협회 임원, 의료진, 심판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광양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장년부 우승은 동광양장년부, 준우승은 섬진강FC, 공동 3위는 백호FC, 새부리FC, 청년부 우승은 새바람FC, 준우승 동백FC, 공동 3위는 새부리FC, 백운FC, 중년부 우승은 동백FC, 준우승 섬진강FC, 공동 3위는 백운FC, 새부리FC, 입장상은 동백FC가 차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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