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149-3)에 29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설치 다음 날인 30일부터 운영된다.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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