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27일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2024년 신중년 50+ 인생로드맵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북구 지역 주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등 총 10회, 35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신중년의 개념과 특징 및 노동시장에서의 신중년의 입지와 자세 ▶평생학습시대와 신중년 ▶나의 어제, 그리고 역사 ▶신중년 50+와 역량강화 ▶MBTI 간이 검사 및 해석을 바탕으로 한 자기이해 ▶MBTI 구조에 따른 사고와 태도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소통 방법 ▶신중년의 품격을 높이는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인간발달과 사회적 역할 ▶신중년의 진로 트렌드 ▶중장년 이직·전직을 위한 자격증 취득 ▶신중년 인생 후반부를 위한 생애경력 설계 사례 현장 학습 ▶신중년의 활력을 위한 근육 자산 만들기 프로젝트 ▶호모헌드레드 시대의 내일 찾기 ▶내일의 인생로드맵 그리기 등 새로운 생애설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신중년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기존 노인 세대와 차별화된 역량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생 2막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신중년의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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