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27일 회원사 미첼(대표 윤성원)과 함께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전북본부에 1억원 상당의 넥타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미첼은 익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의류 전문업체로 2021년부터 4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윤성원 미첼 대표는 “올해에도 자체 생산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형 전북본부 공동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덕분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물품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아름다운가게는 그동안 물품 재사용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국내외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취약계층 보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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