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제15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제15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주 1회 운영했으며, 수업의 75% 이상을 수강한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더불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농업법률상식, 선도농가 견학 등의 다양한 내용이 강의, 실습, 현장학습 등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수강생 귀농귀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 과정이 수료생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춰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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