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동남아무역사절단은 지난 26일 베트남중소기업협회(회장 응옌반탄, 상임부회장 토호아이남)와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지원, 잠재 판로 교류,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INASME)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를 지원하는 베트남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6만 5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영천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베트남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협력, 상호 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 바이어 발굴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에 맞춰 베트남중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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