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청렴 힐링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청렴에 대한 강연 등으로 구성돼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 힐링콘서트는 조현일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갑질 근절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갑질 근절 특강을 펼치는 등 시장의 청렴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라 청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청렴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청렴 힐링콘서트는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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