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금촌동 중앙도서관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기 위한 ‘이동 시장실’ 성과보고회 운영 2주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다양한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운정1동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시작으로 운영된 민선 8기 시정 역점시책이다.
이날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그동안 이동 시장실에 참여한 시민과 금촌2동 후곡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페이 지원 확대 ▲통학용 대중교통 운영 개선 등 우수 건사항 사례 소개와 함께 시민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서 열린 이동 시장실에서는 후곡마을 주민 등 참석 주민이 직접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기 내 200회를 목표로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공릉천 자전거도로 화장실 설치 ▲후곡마을 맨발공원 조성 ▲성매매예방 교육예산 부족 ▲청룡두천 지역명소 수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이 논의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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