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필수 항목 3종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이 달부터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 ▲면접 ▲발표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1인당 최대 5회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서 분야 컨설팅 주요 내용은 청년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컨설턴트가 검토 후 구직자의 강점을 토대로 맞춤형 자기소개서 스토리 텔링과 기업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것이다.
면접 분야 컨설팅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 태도 전반 교정에 대해 도움 주는 컨설팅이다.
또 발표 분야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구직자의 발성과 발음 등을 진단·교정시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도모해주는 컨설팅이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취업 컨설팅이 지역 청년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원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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