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7월 12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장 점검 대상지는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로 지정된 곳 270개소 중 민가 주변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자원과장 및 산림보호팀장,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동원하여 취약지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 내 시설물 관리 상태, 사면·배수로 정비 및 복구상태, 산림연접 주변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점검 하는 한편, 집중호우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의 정비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대피소(마을회관 등)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하여 현장 내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보완 조치해 향후 호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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