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오는 7월 6일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 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의약과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ython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은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2회차는 9월 예정).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선착순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 마감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약물의 효능 및 기전 규명을 위한 네트워크 약리학 소개와 파이썬을 활용한 한약 네트워크 분석 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한약 성분 및 관련 표적 네트워크 구축, 네트워크 분석 및 시각화, 적응증 재해석 등의 실습을 통해 실직적인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 분야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문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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