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이 주관하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이 25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관계자,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주요 내용, 공인교육센터 강사진, 프로젝트 멘토 기업 소개 및 캐글(Kaggle)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경북도 내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및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반(30명)과 고급반(30명)을 구성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기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모델링 ▲클라우드기반 서비스 구축 ▲종합 AI 프로젝트 등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공식 자격증(Gooogle Digital leader 등) 취득 등을 지원하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잡페어(Job Fair)를 운영해 수강생들과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의 직접적인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 및 구직희망자가 AI개발자로서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해,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공지능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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