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5일 오후 2시 강서경찰서에서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세무서, 강서구의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안건에 대해서는 구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더욱 탄탄한 안전 체계를 구축해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편안한 ‘안전 안심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강서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기념사진 (사진 = 강서구)

한편 강서구의회 등 유관기관 등은 ▲민원인 폭력행위에 대한 공조 체계 강화 ▲교통체증에 따른 신호체계 개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을 위한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도입 ▲둘레길 내 112신고 위치표지판 정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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