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첫번째)과 문정휴 문안과 대표원장(가운데), 안진완 오토드림 대표(오른쪽 두번째),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문정휴 문안과 대표원장, 안진완 오토드림 대표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이 2000만원, 안진완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은 “수원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 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완 대표는 “수원시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문정휴 원장님, 안진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인재를 지속해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러분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학생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지난 2006년 4월 설립됐다.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1만2835명에게 총 106억8795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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