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오는 30일 친환경 언플러그드 감성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숲속 공작소 ‘숲 안에 제페토 있다’라는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우드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가족, 연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40팀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QR코드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이달은 8개 체험존(동물목각인형, 우드카빙, 캠핑의자, 스툴의자, 인디언캠핑선반, 핸드드립 스탠드 홀더, 벌모빌아트) 및 어쿠스틱 밴드들을 초청하여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놀이존(보드게임), 초상화 그리기, 목수 대회로 가족, 연인, 친구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청자 외에 우드랜드 방문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시체험존으로 숲 속 점빵(동물모양 키링, 나무연필, 메모패드, 자동차 전화번호, 책가락지, 나무자석 만들기), 대패 체험도 진행한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흥군이 공모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일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첫 번째 막이 열렸으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나무장난감 만드는 목공 프로그램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및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예술·관광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