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밤바다를 품은 디오션 골프장이 오는 7월, 8월 야간 라운드를 운영한다.
지난 6월 5일부터 4일간 한시적 운영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매주 목, 금, 토요일 운영되는 3부 야간 라운드는 올 여름 예상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다.
디오션CC에 따르면 야간 라운드 운영을 앞두고 코스 내 야간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고 코스 잔디 관리를 위한 인력을 보강해 원활한 야간 경기 진행과 코스 잔디 훼손 최소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야간 라운드는 스타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지만 계절에 맞춘 식재료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클럽하우스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사용한 제철 음식으로 라운드 전 남도의 맛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다.
디오션CC 조미경 본부장은 “야간 라운드는 시원하게 플레이할 수 있고 비용 면에서도 장점이 있어 무더위에 라운드를 망설이는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오션CC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낮보다 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향해 시원한 티샷을 날려보시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디오션CC를 비롯해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300여실 의 객실(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워터캐논과 DJ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 축제를 방불케 하는 ‘워터샷’으로 세대 불문 모든 입장객이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연중 많은 지역민이 찾는 스파&사우나, 단체행사를 위한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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